사진=이정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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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이정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통의 가족 시사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정재는 영화 '보통의 가족' 주연 장동건을 비롯해 이민호, 최시원과 함께한 모습이다.
이정재는 카메라를 응시한 채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각도가 현실적이다", "렌즈 닦아야 할 것 같다", "미남들의 향연이다" 등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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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가 원작으로, 형제 부부가 자녀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72년생 이정재는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했다. 그는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해 1999년 제1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1999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2006년 제29회 황금촬영상 연기대상, 2013년 제34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2014년 제5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조연상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그는 장동건과 더불어 유일하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 조연상, 주연상을 모두 석권한 배우이기도 하다. 2021년 10월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파급력에 힘입어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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