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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신정윤, 무명만 15년 "알바로 밤에 '이것'까지 해봤다"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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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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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신정윤이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버텼던 지난 날을 회상한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는 무명 생활만 15년을 한 신정윤이 힘들었던 지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신정윤은 무명배우로 지낸 지난 15년의 세월을 회상한다. 연극과에 진학하고 나면 탄탄대로가 펼쳐질 것 같았던 배우 생활은 생각과 달랐고, 계속되는 실패에 '이 길이 맞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돈을 벌기 위해서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다는 신정윤은 밤에 '이것'까지 해봤다고 고백하고, 이를 처음 듣게 된 어머니는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까지 보인다.

하지만 "그 때 했던 일들이 모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는 신정윤은 정작 자신을 힘들게 한 사건을 따로 있다고 털어놓는다. 무명시절 신정윤은 어머니에게 이끌려 갔던 점집에서 뜻밖의 말을 듣게 되고, 무속인의 말을 들은 어머니의 한 마디가 충격적이었다고.

신정윤은 "당시 어머니의 말에 힘들었다. 그래서 더 오기가 생겼던 것 같다. '한번 해보자'고 스스로 마음을 먹었다"고 말해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신정윤의 6살 터울 미모의 여동생도 최초로 공개된다. "대학원생 작은 캥거루"라고 여동생을 소개한 신정윤은 어머니의 건강 밥상 앞에서 여동생과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정윤은 "어머니에게 월수입의 10%를 용돈으로 드리고 있다"고 말한다. 신정윤은 어머니에 이어 여동생의 용돈까지 챙기고, 이런 모습을 바라보는 지조의 부러운 눈빛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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