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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장영란, 명절 시부모님 일하는데 누운 며느리?.."버르장머리 없어 보일 듯"('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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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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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화목한 명절 풍경을 공개했다.

7일 방송인 장영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시댁에서 누워만 있는 장영란의 속사정 (시집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장영란 가족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순천 할머니댁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났다. 장영란은 "공기 좋고 물 좋고 순천 진짜 좋다"며 "우리 어머님 아버님 안늙지 않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거리 운전 끝에 시부모님을 만난 장영란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어 시부모님이 준비한 푸짐한 한상차림이 펼쳐졌다. 전어 초무침, 오징어 초무침, 가자미 구이, 소불고기부터 각종 반찬과 송편, 전매특허 낙지탕탕이까지 화려한 20첩 반상으로 배를 채운 장영란이었다.

이어 장영란은 "과연 명절에 며느리가 누울 수 있을까. 'O'다"라며 그 자리에서 남편 한창과 나란히 누웠다. 다음으로 일하고 있는 시부모님을 카메라로 비추며 "아버님 어머님은 열심히 일하고 계시다"라고 장난치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 오늘 처음 눕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휴식도 잠시 장영란은 "잠깐 그림 나왔으니까. 누워 있으면 버르장머리가 또 없어보이지 않나"라며 시부모님을 도와드리러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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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얼마 후 장영란은 다시 카메라를 켜고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가서 설거지 해드려야 하는데 쉬라고 하신다. 어쩔 수 없이 눕겠다"라며 "어쩔 수 없이. 그래도 예의는 지키고 가려 했더니 접근금지를 시키셨다"고 시부모님에게 감사하며 웃어보였다.

이후 이들 가족은 모두 여수 여행을 떠났다. 장영란은 시어머니에게 화장품까지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시부모님 역시 "너무 재미있었다"며 2박 3일간의 여행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소속사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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