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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닌텐도 스위치로 돌아온 '킬 더 크로우즈'... 리볼버 액션의 새로운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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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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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더 크로우즈(Kill The Crows)'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출시됐다.

킬 더 크로우즈는 뒤틀린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의 게임이다. 이용자는 총잡이 '이사벨라'가 되어 리볼버로 총격전을 펼쳐야 한다.

킬 더 크로우즈는 지난해 8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된 이후 전 세계 인디 게임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유의 게임성과 호쾌한 액션으로 관심을 모은 결과 지난 7일, 출시 1년여 만에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가 성사되는 쾌거를 이뤘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에 맞춰 여러 게임 내부의 변화도 일어났다. 컨트롤러의 진동 기능을 활용해 실제로 리볼버의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손맛을 구현해 냈으며, 휴대용 디바이스 환경에 맞춰 PC 버전보다 조준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보정했고, 게임의 난이도도 조절했다. 또한 도전적인 난이도를 원하는 이용자를 위해 '저주' 시스템을 추가했다. 탄막 슈팅 게임처럼 적들의 공격이 변하거나 검은 안개가 게임 화면을 가리는 등 다양한 저주를 적용해 게임의 난이도를 높일 수 있다.

킬 더 크로우즈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닌텐도 e숍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10개 언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을 개발한 엄태윤 5민랩 PD는 "전 세계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출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와 서비스로 더욱 즐거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말했다.

사진=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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