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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황재균과 이혼’ 지연, 티아라 팬미팅 선다…심경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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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그룹 티아라 지연이 팬미팅 무대에 오른다. 사진=DB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그룹 티아라 지연이 팬미팅 무대에 오른다.

지연이 속한 티아라는 7일 마카오에서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날 팬미팅에는 티아라 멤버인 효민과 은정, 큐리와 지연이 참석한다.

앞서 지연은 팬미팅 소식이 전해진 후 “행복한 15주년.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희를 위한 모든 일에 정말 감사드린다. 퀸즈(팬덤명) 사랑한다”라며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지연은 팬미팅 개최 직전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소식 이후 첫 스케줄로 팬미팅을 소화하게 된 가운데, 지연이 이날 무대에 올라 심경을 밝힐지 주목된다.

한편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지연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황재균과의 영상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했으며 인스타그램에 남아있던 관련 게시물도 모두 삭제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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