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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백성현, '♥조보아 닮은꼴' 아내 공개…"첫눈에 반해, 난 노예"('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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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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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백성현이 조보아 닮은꼴 아내를 공개한다.

백성현은 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 '결혼 5년 차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다.

5살에 아역으로 데뷔해 어느새 31년 차 배우가 된 백성현은 이날 ‘스튜어디스 출신’ 미모의 아내를 소개하며 "아내는 내 이상형, 첫눈에 반해 쫓아다녔다"라고 고백하고, MC들은 "미모가 그럴 만하다, 배우 조보아 씨 닮았다"라고 환호한다.

백성현은 두 아이들과 함께 사는 4층 타운하우스를 공개하며 "아내가 4층 집 전체를 셀프 리모델링했다"라고 아내 자랑을 멈추지 않는다. '집 전문가' MC 김숙은 "저건 외부에 맡기면 수천만 원 들었을 기술"이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백성현이 쫓아다닌 역대급 '미모+금손' 아내의 정체에 궁금증이 커진다.

서로 칭찬만 주고받던 백성현 부부의 반전도 밝혀진다. 백성현의 아내는 "남편은 어릴 때부터 케어받는 배우 생활을 해 집에서도 '주인공 병'이 있다, 내가 다 맞춰준다"라고 쌓였던 불만을 토로하고, 백성현은 극구 부인하며 오히려 "내가 아내의 노예다"라고 주장하며 아내와 진실 공방을 펼친다.

특히 백성현의 아내는 "남편은 작품 중일 때 예민해 말투부터 바뀐다"라고 '주인공' 남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지켜보던 MC들은 "아까와 다른 부부 같다, 아내가 벼르고 나왔다"라고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시청률 15%로 종영한 일일극 '수지맞은 우리'의 촬영 현장도 공개된다. 백성현은 극 중 부부로 출연 중인 함은정과 "두 번 결혼한 사이"라고 각별한 인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당일 급 회식까지 추진하는 '회식 러버'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남편의 회식 통보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아내는 급기야 실물이 아닌 화면 속 남편에 집착해 지켜보던 MC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백성현은 작품 공백기에 대한 남모를 속내도 최초로 밝힌다. "전역 후 코로나가 터져 몇 년간 작품이 없었다"라는 백성현은 공백기에 결혼과 함께 아이도 생겨 막막했던 당시 "일당 15만 원을 벌기 위해 현장 일을 나갔다. 아내와 아이를 위해 나가서 무슨 일이든 해야 했다, 지하에서 일할 땐 사람들이 다 피했다"라며 손으로 구더기를 퍼담고, 독까지 오른 일화를 고백한다.

'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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