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종합 2위로 마무리, 이유민 MVP
태권도심준호(오른쪽).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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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태권도 기대주 심준호(한성고)가 춘천에서 열린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59㎏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심준호는 6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튀르키예의 유세프 바뎀을 라운드 점수 2-1(14-7 1-10 10-7)로 꺾었다.
심준호는 라운드 점수 1-1로 맞선 3라운드에서 초반 4점을 먼저 내주며 주도권을 내줬다.
그러나 돌려차기 공격이 잇따라 적중하며 6-6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직전 오른발 돌려차기로 10-7로 역전하며 59㎏급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남자 68㎏급 이준혁(충북체고)은 은메달을 땄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자부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마쳐 종합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이란(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이다.
여자부도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이란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여자 46㎏급에서 우승한 이유민(관악고)은 여자부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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