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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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t wiz 이강철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경기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KT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경기를 치른다.
김민혁(좌익수)-로하스(우익수)-장성우(포수)-강백호(지명타자)-문상철(1루수)-김상수(2루수)-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엄상백이다.
경기 전 이강철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2루수가 오윤석에서 김상수로 바뀌었다. 이강철 감독은 "임찬규에게 좋았다. 어제부터 오늘 나간다고 준비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올해 김상수는 임찬규 상대로 3타수 1안타를 쳤고, 오윤석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루수 문상철 역시 상대 전적을 고려한 기용이다. 이강철 감독은 "상대 전적이 확연히 차이난다. (문상철은) 어제 감은 괜찮은 것 같더라"라고 설명했다. 오재일은 이번 시즌 임찬규와 맞붙은 적이 없고, 문상철은 7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1차전 8회를 책임진 소형준은 휴식을 취한다. 이강철 감독은 "어제처럼 16개를 던지면 하루 쉰다. 오늘은 못 나온다. 더 써먹고 빼고 싶더라"라면서 "좋은 공을 확인했으니 다음에도 쓸 수 있겠다"라고 답했다.
경기 시작 시간에 갑작스러운 비 예보가 있다. 비로 경기가 취소된다고 해도 KT의 2차전 선발투수는 엄상백이다.
3차전 선발투수는 웨스 벤자민이다. 이강철 감독은 "오늘 이기면 말씀드리겠다"라면서도 "3차전 벤자민이다. 처음 들어오기 전부터 생각했다. 쿠에바스는 휴식을 더 주는 것도 있고, 상대 전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배정대와 자리를 바꿔 8번 타순으로 밀렸다. 이강철 감독은 "한 타석이라도 늦게 가라고 바꿨다. 배정대가 더 좋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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