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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놀면 뭐하니' 17년전 추억에 빠진 유재석→2년만에 등장한 이상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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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놀면 뭐하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멤버들이 벼 수확에 나섰다.

5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전원한끼'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한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은 모두 농부 복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이상이가 트럭을 끌고 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상이 등장에 "2년 만에 왔다"고 하면서 반가워 했다.

이상이는 멤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이때 갑자기 이미주는 "저 이사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강화도 용두레 마을을 찾아 벼 수확에 나섰다. 유재석은 차를 타고 가면서 "가는 길이 '무한도전' 벼농사 했던 거기 아니냐"고 했다. 하하 역시 놀라며 "그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카메라 몇 대 망가지고 그랬다"며 반가워했다.

유재석은 또 "여기서 노래하고 그랬는데 여기가 풍악 울리고 그랬던 길이다"고 했다. 그렇게 추억에 젖던 유재석은 거리에 핀 코스모스 풍경을 보고 놀랐다. 유재석은 하하에게 "이거 찍으라"며 "코스모스 찍으라"고 하면서 감탄했다.

유재석 말을 들은 하하는 "형 이거 잘 찍었다"며 "이거 우리 엄마 보내줘야 한다"고 했다. 유재석도 코스모스 꽃 사진을 확인 하더니 "이거 나경은 하고 딸한테 보내줘야 겠다"고 하면서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헤럴드경제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마을회관로 들어선 유재석은 이전 이장과 현 이장에게 "여기 '무한도전' 촬영 거기 맞냐"며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용두레 마을을 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 이장은 "그 촬영장 근처 농사 제가 짓고 있다"며 "2006년인가 2007년 쯤 당시 제가 고등학생이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로도 유재석은 논밭을 바라보며 "여기가 우리 촬영 했던 곳 아니냐"며 "나 기억이 난다" 추억에 잠겼다. 옆에서 이를 들은 주우재는 "나 박물관 온 것 같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멤버들은 벼 수확에 나섰다. 이과정에서 이상이는 힘없이 주저앉고 말았다. 이장은 "뿌리를 베어야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했고 하하는 이상이에 대해 "미국 농부라 잘 몰라서 그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상이는 계속 넘어졌고 보다못한 유재석은 "너 오늘 콘셉트가 대체 뭐냐"고 했다.

한편 멤버들은 벼 수확 후 냉장고 옮기는 작업을 했다. 이장님, 유재석, 이상이, 이이경이 작업에 나섰고 이들은 쉽지 않은 작업에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상이는 반나절 만에 초췌해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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