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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33골 19도움' 미친 재능이 고작 752억이라고? 레전드가 감탄 "몇 년 후 2477억 가치 되어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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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예상치 못한 활약에 레전드도 감탄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5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골의 주인공인 앨런 시어러는 콜 파머의 활약을 극찬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어러는 “파머는 경이로운 재능을 가졌으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첼시에서 기록한 골과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전반전 포트트릭은 그의 능력을 잘 보여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첼시가 처음 파머에게 지불한 4,250만 파운드(약 752억 원)는 의문을 품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지금 파머가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그의 가치는 최대 1억 4,000만 파운드(약 2,477억 원) 정도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파머는 맨체스터 시티 성골 유스 출신이다. 날카로운 킥과 정교한 패스, 센스 있는 플레이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파머는 맨시티가 애지중지 키운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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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파머는 어린 나이에 조금씩 맨시티 1군 경기에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최강인 맨시티에서 확고한 주전 자리를 잡기에는 어려웠다. 그 사이 작년 여름 첼시가 그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파머 역시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그리고 결국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맨시티 시절과 달리, 파머는 첼시에 주전이 됐다. 그리고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8경기에 출전해 27골 15도움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맨시티의 유망주에서 단숨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난 것이다.

파머의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진행 중이다. 파머는 현재까지 총 8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8일에 있었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은 파머가 완벽히 지배한 경기였다.

파머는 이날 전반전에만 홀로 4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한 선수가 전반전에 4골을 넣는 것은 최초의 일이었다. 결국 첼시는 파머의 활약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고, 파머는 자신의 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처럼 파머는 첼시 입단 후 총 33골과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골 기록을 갖고 있는 시어러가 극찬했다. 시어러는 첼시가 파머를 영입할 때 투자했던 4,250만 파운드가 그의 활약에 비해 적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파머가 더욱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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