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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토트넘 감독 "손흥민, 브라이턴 원정 함께하지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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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9월 10일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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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허벅지 근육 이상으로 10월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않는 손흥민이 오는 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에도 결장할 전망이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브라이턴과의 원정 경기에 함께 하지 못할 것 같다. 손흥민이 브러이턴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 회복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지만 이번 주말 경기에 복귀하기에는 지금 상황에서 너무 빠르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은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했으나 복귀 시점을 논하기엔 이른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팀은 당초 손흥민을 10월 A매치 2연전 소집 명단에서 넣었다가 전날 다시 제외하고 홍현석을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 홍현석도 즉시 전력감이긴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실제 손흥민 자리에 기용할 선수와 공격진 조합을 놓고 어려운 고민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호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요르단(원정), 15일 오후 8시 이라크(홈)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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