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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황유민 1타 차 선두..박도영 잔여 경기서 더블 보기 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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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도영의 18번 홀 더블보기로 1타 차 선두에 오른 황유민.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경기도 여주)=이강래 기자] 황유민이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1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황유민은 5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 1타 차 선두에 올랐다. 선두로 잔여 경기에 나선 박도영이 18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2라운드를 마쳤기 때문이다.

1타 차 선두로 18번 홀을 맞은 박도영은 드라이버샷을 페어웨이 왼쪽 깊은 러프 지역으로 보냈으며 레이업 후 날린 세 번째 샷을 페널티 구역에 빠뜨려 1벌타를 받았으며 5온 2퍼트로 더블보기를 범했다.

박도영과 같은 조로 경기한 윤이나는 잔여 경기 두 홀을 모두 파로 막아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또 다른 동반자인 김민별은 18번 홀 보기로 8오버파 78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황유민은 전날 일몰 후에도 경기를 강행해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라운드를 마친 덕에 이날 아침 일찍 일어나지 않고 여유있게 3라운드를 준비할 수 있었다. 3라운드는 오전 9시 시작됐으며 황유민은 마지막 조로 박도영, 윤이나와 함께 오전 10시 50분 출발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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