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입덧으로 46kg까지 빠진 이정현…입맛 돌아 한우프라이팬밥 ‘먹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예비 두 아이 엄마가 되는 이정현이 입맛을 되찾으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이정현이 회복된 식욕을 자랑하며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첫째 딸 서아와 함께 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이정현의 둘째 임신 소식을 듣고 기쁘게 축하 인사를 전했고, 이정현은 감사의 의미로 임신을 축하하는 떡까지 선물로 받았다.

집으로 돌아온 이정현은 능숙한 요리 솜씨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그녀가 선보인 요리는 간편하면서도 풍미가 가득한 ‘한우 프라이팬 밥’이었다. 이정현은 남편 출근 시에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메뉴라며 “냄비밥처럼 똑같이 맛있다”고 자신 있게 소개했다. 그녀는 한우를 먼저 팬에 구운 뒤, 마늘과 함께 양송이버섯, 토마토, 양파 등의 채소를 추가하고, 불려둔 쌀을 넣어 이정현 표 만능 육수를 부은 후 6분간 끓여 완성하는 간단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요리 시간도 짧아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전수한 것이다.

매일경제

이전 방송에서 이정현은 정기 검진을 받으러 산부인과를 찾았을 때, 입덧으로 체중이 46kg까지 떨어졌다는 사실을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입맛을 되찾은 듯 자신이 만든 프라이팬 밥을 맛있게 먹으며 먹방을 펼쳤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이연복 셰프는 “정현 씨, 이렇게 잘 먹어야 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에 이정현은 “저 때 이후로 4kg이 늘었다”며 웃으며 말했다. 또 다른 패널인 이현이와 붐도 “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자란다”며 이정현의 식욕 회복을 기뻐했다.

매일경제

한편, 이정현은 2019년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딸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올해 6월 KBS 2TV ‘편스토랑’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방송을 통해 보여준 그녀의 일상과 건강 회복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