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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블랙핑크 제니 들켰다…팬이 “여동생 방에 포스터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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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가브리엘에서 팬에게 들킨 사연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최종회에서는 블랙핑크 제니가 이탈리아 농가 민박집에서 손님을 맞이하며 뜻밖의 순간을 맞이한 장면이 그려졌다. 민박집 사장인 마리아의 삶에 몰입한 제니는 마치 자신의 일처럼 일손을 돕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손님들과의 소소한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제니는 손님들에게 음식을 서빙하며 친절하게 다가갔다. 음식을 즐기던 손님들은 와인을 찾았지만, 이를 미처 알지 못한 제니는 잠시 후 손님들에게 다시 돌아와 물이나 와인이 필요하냐고 물어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다비치는 “숙박업소를 해야겠네”라고 농담했고, 데프콘은 “효리네 민박 다음 타자는 제니네 민박이야!”라며 장난스럽게 말해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매일경제

손님들이 와인을 찾는 상황에서 데프콘이 제니에게 “술은 얼마나 마시냐”며 질문을 던졌다. 한참을 생각하던 제니는 조금 망설이다가 “저 술 잘 못해요”라고 어색하게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데프콘과 함께 있던 출연진도 제니의 귀여운 답변에 폭소를 터뜨렸고, 민박집은 더욱 유쾌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이날 민박집을 찾은 손님 중 한 명이 제니를 보고 어딘가 낯이 익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 손님은 “내 여동생 방에 당신 포스터가 가득해요”라며 제니를 알아보았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제니는 시치미를 떼며 자신이 블랙핑크 멤버라는 사실을 숨기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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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제니에게 “혹시 그룹에 속해 있지 않았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이어 “제니라는 이름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제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제니는 끝까지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고 노력했지만, 손님의 계속된 질문에 어색한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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