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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안정환♥' 이혜원, 로댕 불륜 스토리에 분노 "너무 화가 나" (선 넘은 패밀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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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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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혜원이 조각가 로댕의 스토리에 화를 냈다.

4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몽골로 선 넘은 이대열-지아 예비 부부가 몽골식 전통 상견례를 했다.

전통 옷을 차려입고 나타난 지아는 "상견례장에 도착했다. 몽골에서는 예비 신부측에서 상견례 준비를 하고, 예비 신랑측에서 집에 오는 문화"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상견례에도 절차가 많구나"라고 신기해했고, 이혜원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대열은 "상견례 장소는 게르 식당으로, 몽골이 처음인 부모님과 상견례 손님들을 위해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안정환은 "상견례에 손님들도 오셔?"라며 놀랐고, 이혜원은 "약혼식처럼 한다"고 흥미로워했다.

몽골에는 "상견례를 해야 부부가 잘 산다"는 속설이 있다고. 상견례를 위해 지아의 친척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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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몽골 대표 패널 나문에게 "특이한 몽골 상견례 문화로 다른 게 있냐"고 질문했다.

나문은 "신부에게 삶은 양 가슴살을 대접하는 풍습이 있다. 양 가슴살을 신부가 먹으면 신부의 성격이 온화해진다는 속설이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이혜원에게 "양 가슴살을 먹어야겠다"고 권했다.

이에 유세윤은 "양 가슴살을 가루로 만들어서 커피에 몰래 타라"고 슬쩍 조언했고, 이혜원은 "힘 세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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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로 선 넘은 김다선-스티브 가족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나폴레옹 현장 학습을 떠났다.

프랑스 대표 패널 로빈은 "프랑스에는 나폴레옹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며 호불호가 갈리는 위인이라고 설명했다.

김다선-스티브 가족은 12세기부터 19세기까지 재위한 모든 프랑스 군주가 거주했던 퐁텐블로 궁전으로 향했다.

김다선은 "1층 예배당은 누구나 출입이 가능했지만, 왕과 왕의 가족들은 2층에서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등받이 없는 의자에 계급에 따라 차례로 착석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아이고. 허리 아프겠다. 등받이 만드는 게 뭐 어렵다고 빡빡하네"라고 푸념했다.

이어 김다선-스티브 가족은 천재 조각가 로댕의 흔적을 쫓아 노장쉬르센으로 향했다.

로댕의 연인 카미유 클로델에 대해 로빈은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로댕은 '지옥의 문' 제작 당시 처음 만나 미모와 재능을 갖춘 클로델에게 사랑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로댕은 카미유의 작품을 표절했을 뿐만 아니라 사실혼 관계의 여자와 자녀가 따로 있었다. 이혜원은 "나쁘다. 너무 화가 난다"고 비난했다.

김다선은 "클로델은 로댕과 헤어진 후에도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지만 '로댕의 연인'이라는 타이틀에 묶여 끝내 인정받지 못하고 30여 년간 정신병원에 갇혀 쓸쓸하게 인생을 마감했다"고 안타까운 스토리를 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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