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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싱어송라이터 나비드가 청소년폭력예방에 앞장선다.
한국청소년폭력예방협회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본부에서 가수 나비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로써 앞으로 나비드는 청소년 폭력예방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나비드는 "학교폭력의 피해자들은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적 고통 속에서 현재를 살아간다"라며 "그러나 가해자들은 과거에 발목 잡힐까 훗날 진실을 숨기곤 한다"라고 학교폭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들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피해자를 위해 학창 시절에 일찍 반성하고 진정 어린 사과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라며 "정서적, 물리적 폭력이 사라진 학교에서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미래를 그려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폭력예방협회는 청소년기의 비행이 집단 폭행, 강력 범죄와 같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청소년 지도에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일선 무예도장의 우수지도자들을 선발하여 청소년 폭력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2007년 MBC 대학가요제에 자작곡 '몽'으로 데뷔한 나비드는 모든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가창력과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구독자 22만명의 유튜브 채널 '나비드TV'를 직접 운영하며 커버송과 라이브 방송 등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의 '블루라이트 요코하마' 원곡자 하시모토 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일본에서의 활동도 재개했다. 오는 11월 15일에는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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