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새로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0.0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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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북한에 의한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평양과 도쿄에 연락사무소 개설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히TV는 익명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시바 총리는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평양과 도쿄 각각에 일본과 북한 간 창구가 되는 연락사무소 개설을 검토하도록 관계부처에 지시했다다고 보도했다. 일본과 북한 간엔 국교를 맺지 않았기 때문에 대사관이 설치돼 있지 않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2일에는 납북자 가족회에 직접 전화해 이해를 구했다. 이에 대해 가족회 측은 "정상회담이 최우선이며 시간 끌기에 사용될 우려가 있다"며 반대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아사히TV는 보도했다.
또한 북한 측이 응할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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