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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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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광주시립오페라단, 2일 '가족이 힘이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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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단 최철 예술감독 "시민과 감동적인 문화 만들어갈 것"

아시아투데이

'팬텀싱어2'로 잘 알려진 테너 안세권이 지난 2일 전남 광주 지하철 1호선 전동차안에서 게릴라 오페라 공연을 펼치고 있다./제공=광주시립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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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광주교통공사와 광주시립오페라단이 게릴라 오페라 공연 '가족이 힘이다'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광주교통공사와 광주시립오페라단은 지난 2일 전남 광주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과 금남로 4가 역사내 특별무대에서 게릴라 오페라 공연 '가족이 힘이다'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팬텀싱어2'의 테너 안세권이 대중에게 친숙한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아리아 '여자의 마음'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선사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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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안세권(오른쪽 네번째)과 주지우 군(왼쪽 세번째)이 지난 2일 전남 광주 금남로 4가 역사내 특별무대에서 열린 게릴라 오페라 공연에서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를 듀엣으로 열창하고 있다./제공=광주시립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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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와 광주시립오페라단은 금남로 4가역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손잡고 충장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가족 공동체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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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안세권(왼쪽)과 광주시립오페라단 최철 예술감독이 지난 2일 전남 광주 금남로 4가 역사내 특별무대에서 게릴라 오페라 공연 개최를 자축하고 있다./제공=광주시립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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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오페라단 최철 예술감독은 "앞으로도 '현장 공감 음악회'를 통해 광주의 감동적인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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