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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흑백요리사' 안유성 "새벽에 홀로 엄마 사진 보며…" 탈락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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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유성 셰프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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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셰프가 탈락 심경을 밝혔다.

지난 3일 안유성 셰프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흑백요리사' 촬영 중 꼬박 이틀을 잠을 못 자고 새벽에 홀로 나와 엄마 사진 보면서 멘탈 무너지지 않으려고 마음 추스를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안 셰프는 어린 시절 모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안 셰프는 지난 1일 공개된 '흑백요리사' 8~10회에서 레스토랑 팀전 미션을 수행하던 중 '최현석 팀'에서 투표로 아웃됐다. 이후 만찢남, 철가방과 한 팀을 이룬 뒤 악조건 속에서 분투했으나 매출 최하위 4위를 기록하며 하차했다.

안성일 셰프는 대한민국 제16대 조리 명장이자 한국 바다 셰프 협회 회장이다. 안 셰프의 중도 탈락에 일부 시청자들은 불리한 경연 시스템에 아쉬운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흑백요리사' 공개 이후 안 셰프가 운영 중인 광주 식당에는 손님이 만석을 이루는 등 인기가 폭발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안 셰프는 페이스북에 "대체 이게 무슨 일이고"라는 글을 올리며 행복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흑백요리사'는 오는 8일 공개되는 11~12회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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