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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축제 셋째 날인 4일에도 영화인들과 팬들의 만남이 이어진다.
먼저 올해 초청된 작품들의 감독과 배우들이 약 20분 간 영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인 야외무대인사가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오전 11시 30분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옌이웬 감독, 배우 셰잉쉬안, 셰릴 양, 애니 첸, 올리브 팅, 오후 2시 '심장 뛰는 걸크러쉬, 동남아시아의 여성 감독들' 아만다 넬 유, 두옹 디에 린 감독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2시 30분에는 '리볼버' 오승욱 감독과 배우 지창욱, 임지연, 김준한, 정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초청작의 감독과 배우들이 약 50분 간 자유롭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인 오픈토크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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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의 배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오후 1시 '폭로: 눈을 감은 아이' 전선영 감독, 배우 김민하, 최희서, 3시 티빙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박누리 감독, 배우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4시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김성제 감독, 배우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김종수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영화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액터스 하우스'는 전날 배우 설경구가 첫 스타트를 끊은데 이어, 이날 오후 6시 박보영, 8시 황정민이 배턴을 이어받는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진행되며, 배우의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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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이선균을 추모하기 위한 특별기획 프로그램 '고운 사람, 이선균'도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 그의 드라마 출연 대표작인 tvN '나의 아저씨' 일부 회차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관에서 상영되며, 김원석 감독과 배우 박호산, 송새벽이 스페셜 토크를 통해 고인을 추억한다.
평생공로상에 해당하는 소중한 핸드프린팅을 남기게 될 올해의 영화인은 포르투갈의 거장 미겔 고메스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여섯 번째 장편 영화 '그랜드 투어'로 감독상을 수상한 감독이다. 오후 8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그 외 동네방네비프에서는 2시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면세구역에서 '건전지 엄마' '마이디어' '건축가 A' '영미 사진관' 인형 이야기'가 상영되며, 6시 30분 수영구 도모헌에서는 '리바운드'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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