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4 (금)

'57세' 신성우, 늦둥이 두 아들 위한 대비 뭐길래…"내 사후 70년 보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신성우가 자식들을 위해 음반 권리를 모두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성우가 김원준의 딸 예진이의 두돌을 축하하기 위해 예진이와 2022년생 동갑인 자신의 아들 환준이를 데리고 함께 글램핑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머니투데이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성우와 김원준은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동안 막간의 맥주 타임을 즐겼다. 신성우는 김원준 딸을 보며 "와이프가 딸, 딸 하던데"라고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원준이 "(늦둥이를 낳은) 신현준이 아들 둘에 딸 하나다. 지금이 기회"라며 부추기자 신성우는 "내가 무슨 믹 재거냐"라며 73세에 늦둥이를 낳은 세계적인 팝스타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나이 많은 아빠의 고충을 털어놓기 시작한 신성우는 김원준에게 "나는 지금까지 내가 냈던 음반들을 음악 권리까지 다 내 걸로 만들어놨다. 다 사들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성우는 "아이들이 다 관리할 수 있게 하나씩 가르쳐 주려고"라고 이유를 설명하며 "아이들이 아버지를 기리면서 보관하고 쓸 수 있도록. 사후 70년까지 권리가 보장된다"라고 덧붙여 '꽃중년'들을 감탄하게 했다.

1967년생 신성우는 2016년 16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2017년, 2022년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 1973년생 김원준은 2016년 14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2017년, 2022년 두 딸을 얻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