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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의 확률을 깼다.
KT 위즈는 3일 서울 잠싱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T는 사상 첫 와일드카드 업셋에 성공,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와 만난다.
KT는 이날 역시 선발 투수가 통했다. 선발로 나선 벤자민이 7이닝 3피안타로 두산 타선을 꽁꽁 묶으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두산 선발 최승용 역시 4.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전날 이어 18이닝 연속 무득점 침묵한 것이 패배 요인이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제러드 영(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김기연(포수)-조수행(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최승용.
이에 맞선 KT는 김민혁(좌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장성우(포수)-강백호(지명타자)-오재일(1루수)-오윤석(2루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심우준(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웨스 벤자민.
5회까지 명품 투수전을 펼치던 양 팀 0의 균형은 6회초 두산 선발 최승용이 내려가자 깨졌다.
이번에도 시작은 로하스였다. 선두로 나선 로하스가 좌전 2루타 출루한 데 이어 장성우의 우익수 뜬공 때 3루에 안착했다. 이어 강백호의 적시타로 1-0 마침내 득점을 올린 KT다.
이어 9회말 박영현이 올라 두산 타선을 차례대로 처리하며 승리를 거둔 KT다.
한편 KT는 오는 5일 LG와 준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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