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의 단독 콘서트 포스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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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6년’ 샤이니 민호, 11월말 첫 단콘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민호가 11월30일 오후 6시와 12월1일 오후 4시에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4 민호 콘서트[민 : 오브 마이 퍼스트]’를 연다”고 밝혔다. 데뷔 16년 만에 처음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다.
민호는 지난 1월 싱글 ‘스테이 포 어 나이트(Stay for a night)’를 공개하고 첫 팬콘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4분기 첫 정규 앨범 발매에 이어 솔로 콘서트를 통해 올해의 마지막 달까지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오른쪽)와 남편 이규혁. 손담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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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손담비 임신, 내년 4월 출산 예정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손담비 소속사 블리츠웨이 스튜디오는 “손담비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 손담비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2025년 4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손담비는 기쁜 소식을 직접 팬들에게 전했다.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편 이규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모두의 축복 속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 감사해요. 잘 지내보자. 따봉아’라는 글을 올렸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도 출연해 2차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임신한 기쁨을 출연진들과 나눴다.
로제 첫 정규앨범 ‘로지(rosie)’ 커버 이미지. 더블랙레이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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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첫 정규 앨범으로 12월6일 컴백
가수 로제가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로제가 12월6일 신보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 신보 ‘rosie’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로제는 지난 6월 테디(TEDDY) 프로듀서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및 세계적 레코드 레이블 애틀랜틱 레코드와 레이블 계약을 맺어 국내외 활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음악, 뷰티, 패션 등 여러 분야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는 로제의 글로벌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세 번째 비자발급 거부를 받은 가수 유승준. 유승준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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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세 번째 비자발급 거부
병역 기피로 22년 동안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의 비자발급이 또 거부됐다. 이번이 세 번째다. 유승준이 SNS에 올린 대리인 류정선 변호사 명의의 입장문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지난 6월18일자로 유승준이 2월 신청했던 사증(비자)발급에 대해 거부처분을 통보했다. 유승준의 2020년 7월2일(2차 거부처분일) 이후 행위 등이 대한민국의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교관계 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류 변호사는 지속된 비자발급 거부 결정에 유감을 표했고, 3차 거부 처분에 대해 9월 중순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유승준은 2002년 공연을 위해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법무부는 그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5월3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는 모습.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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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징역 3년6개월 구형
검찰이 음주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게 징역 3년6개월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판사 최민혜)은 지난달 3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김호중에 대해 징역 3년6개월을 구형했다. 또 이광득 전 생각엔터테인먼트(현 아트엠앤씨) 대표와 본부장 전씨에 대해 각각 징역 3년, 매니저 장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호중 측 변호인은 “최대한 관대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김호중의 발목 통증을 언급하며 보석 허가도 요청했다. 김호중은 최후진술에서 “가장 먼저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께 사죄의 마음을 담아 죄송하고 반성한다는 글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 그날의 제 선택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머리를 숙였다.
래퍼 나플라. 그루블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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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래퍼 나플라, 징역형 집행유예 2년
병역 비리 혐의를 받고 있던 래퍼 나플라가 대법원 판결로 집행유예 2년을 확정 선고받았다. 지난달 12일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에게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그의 병역 면탈을 도운 병역 브로커 구씨 역시 같은 날 징역 5년과 추징금 13억7987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나플라는 2021년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출근 기록을 허위로 꾸며 병역 면탈을 시도하고, 브로커 구씨의 도움으로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구씨에게 의뢰해 우울증이 악화된 것처럼 속이고 병무용 진단서를 허위로 발급받은 혐의도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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