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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kg 감량' 아길레라, 당뇨약 다이어트? 데뷔 이후 최고 뼈마름 '우려'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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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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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43)가 오젬픽(ozempic,당뇨약) 다이어트 루머 속 급격한 체중 감량에 대한 우려를 받았다.

아길레라가 최근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팬이 찍은 영상을 통해 바이럴이 됐고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그녀의 극적인 변신에 대해 걱정을 표현한 것.

해당 영상 속 아길레라는 무릎 높이의 가죽 부츠와 함께 몸에 꼭 맞는 보디슈트를 입었다. 깡마른 몸과 살이 없어 다소 패인 얼굴 등이 시선을 모은다.

어떤 사람들은 아길레라를 변호하며 "대부분 항상 날씬했다"라고 말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마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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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이는 아길레라가 당뇨약인 오젬픽을 다이어트에 사용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헬스장에 한 번도 가지 않고 오젬픽만 사용해 체중을 감량한 것 같다", "오젬픽을 너무 많이 사용한 거 아닐까. 지금은 '아픈' 것처럼 보인다", "근육이 줄어드는 것은 확실히 오젬픽 영향",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그녀의 몸에 대한 이 모든 이야기는 정말 역겹다. 크리스티나는 항상 날씬했고, 10대 때 자연스럽게 날씬했습니다. 그녀의 몸은 [사람이] 나이가 들고, 살고, 아이를 가질 때처럼 몇 년 동안 변했다. 오젬픽이든 아니든 그녀는 놀랍다. 그냥 그녀를 내버려 둬라" 등의 의견이 이어져 열띤 토론이 이뤄지기도 했다.

지난해 50파운드(23kg)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진 아길레라의 체중은 수년에 걸쳐 변동해 왔다.

아길레라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몸과 다이어트와 관련, 음악 산업에 뛰어든 초반이었던 20대에 살이 찌자 음악계 고위 관계자들이 불만을 품었다고 언급하기도.

그는 "그들은 '마른 10대'를 더 선호했다. 난 살이 찌기 시작했는데, 용납될 수 없었다. 사람들이 '아, 그녀가 살이 쪄가네'라고 생각했다. 그러고 나서 업계 사람들이 '그들은 당신의 몸매와 마른 10대 시절의 모습을 좋아했다'라고 말했다"라고 언급한 바다.

또한 자신의 몸에 대해 "이전에는 엄청 마른 게 싫었다"라며 "새로운 (몸의) 곡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기 시작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들을 낳은 후 일일 음식 섭취량을 1600칼로리로 제한하고 무지개 다이어트를 실천해 왔다고. 식물이 풍부한 식단을 고수하고 매일 '밝은 색상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무지개 다이어트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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