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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나는 솔로’ 22기 女 출연자 돌발 행동…데프콘 “하드캐리”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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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가 ‘로맨스 구조 신호’를 띄운다.

2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한여름 청량한 수영장에서 벌어지는 ‘S.O.S 데이트 선택’으로 진심을 확인하는 돌싱남녀 14인의 로맨스가 그려진다.

이날 22기는 탁 트인 수영장에 모여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 돌입한다. 제작진은 “이번 데이트 선택은 여자들이 하겠다”라고 공지하고, 잠시 후 돌싱남들은 차례로 수영장으로 들어가 물에 몸을 담근다. 그런 뒤, 자신의 손을 잡아줄 돌싱녀들의 ‘로맨스 구조’를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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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가 ‘로맨스 구조 신호’를 띄운다.사진= SBS Plus, ENA


그런데 한 돌싱남이 수영장에 입수하자, 돌싱녀들은 모두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지켜 3MC를 놀라게 한다. 이에 데프콘은 “어라?”라며 이 돌싱남에게 호감을 보였던 한 돌싱녀의 표정을 살피고, 이이경도 놀라서 토끼눈을 뜬다. 송해나 역시 “아, 뭐야…”라며 이 돌싱녀들의 마음이 왜 달라진 것인지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인다.

충격 결과에 모두가 웅성이는 가운데, 이번엔 한 돌싱녀가 수영장에 ‘자발적 입수’하는 돌발 사태도 벌어진다. 이 돌싱녀는 ‘호감남’이 수영장 한 가운데서 물에 젖은 채 서 있자, 제작진을 향해 “저 들어가도 돼요? 들어가서 빼오려고~”라고 당당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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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22기 출연자가 로맨스 구조 신호 보낸다.사진= SBS Plus, ENA


그런 뒤, 자신의 옷에 부착된 마이크를 살포시 꺼내서 내려놓은 뒤, 수영장에 들어가 돌싱남에게 구조의 손을 내민다.

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돌싱녀는 “직접적으로 (내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진심으로 어필하고 싶었던 속내를 드러낸다. 데프콘은 이 돌싱녀의 돌발 행동에 “진짜로 하드캐리 하네!”라고 혀를 내두르고, 다른 돌싱남들도 “(다른 여자들은) 들어오지 말라 이거 아니야~”라며 부러워한다. ‘솔로나라 22번지’를 뒤흔든 ‘수영장 입수녀’의 정체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초유의 ‘자발적 입수’ 사태까지 벌어진 ‘수영장 데이트 선택’ 결과는 2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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