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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번엔 '불륜'으로 갈등…최동석도 박지윤에 상간남 소송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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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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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또 공개적 갈등이다. 박지윤과 최동석이 이번엔 각각 상간녀, 상간남 소송을 제기했다.

최동석 측은 2일 엑스포츠뉴스에 최동석이 박지윤과 남성 A씨를 상대로 상간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인사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도 덧붙였다.

최동석은 남성 A씨뿐만 아니라 박지윤을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윤과 A씨가 혼인 기간 중 부정행위를 한 것이 혼인 파탄의 원인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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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인 여성 B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해당 소송은 제주지방법원 가사 2단독 재판부(송주희 부장판사)가 담당하며, 오는 29일 2차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최동석은 박지윤의 상간녀 소송 제기와 관련해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는 말로 불륜을 저지른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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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과 박지윤은 각각 서로가 불륜을 저질렀으며, 이것이 혼인 파탄의 원인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 상간남, 상간녀 소송 제기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들은 또다시 공개적 갈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파경을 알렸다. 결혼 1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된 것.

그러나 이들의 이혼 과정은 '생중계' 수준이었다. 최동석이 박지윤을 직접적으로 저격하는 글 등을 계속해서 SNS에 업로드한 것. 또한 양육권을 두고 갈등을 빚는 모습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더불어 최동석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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