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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이강인 풀타임 활약에도…PSG, 아스널에 0-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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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이강인은 지난 2일(한국시각)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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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졌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페이즈 2차전 아스널과 방문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중앙과 오른쪽 측면을 자유자재로 오갔고, 중원 위치까지 내려와 공을 돌리는 등 공격진의 핵심 역할을 했다. 후반 18분에는 태클로 상대 선수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의 역습을 끊고, 23분에는 먼 거리에서 왼발 무회전 슛으로 골문도 노렸다.



그러나 아스널의 강한 압박과 촘촘한 플레이에 막혀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들지는 못했다. 팀은 아스널에 0-2로 졌다. 아스널은 전반 20분 카이 하베르츠가 선제 골을 터뜨렸다. 전반 35분에는 부카요 사카가 프리킥 득점을 올렸다.



앞서 지로나(스페인)와 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파리 생제르맹은 1승1패, 승점 3으로 36개 팀 중 18위를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는 이번 시즌부터 각 팀이 홈 4경기, 방문 4경기 총 8경기를 치러 36개 팀간 순위를 산정한다. 1∼8위는 16강 직행,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을 결정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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