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산 소비자물가 동향 |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물가상승률이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9월 부산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7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 상승했다.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 3.5%를 정점으로 하락 추세에 있으며, 지난 5월 2.7% 이후 5개월 연속으로 2%대를 유지하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는 공동주택관리비(14.2%), 시내버스료(25.2%) 등의 인상과 휘발유(-8.0%), 경유(-12.4%) 등 유가 인하 등의 효과로 전년 대비 2.4% 올랐다.
특히 농수축산물 등 신선식품 물가는 무(45.4%), 배(38.3%), 상추(30.2%), 갈치(29.5%) 등을 중심으로 많이 올라 지난해 같은 달보다 6.3% 상승했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