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에 대해 의견 교환하고 협력 강화 합의했을 듯"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67)가 2일 취임 후 처음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교도 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전날 공식 취임한 이시바 총리가 외국 정상과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도통신은 “두 정상이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지상 침공과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 이후 고조되고 있는 중동 긴장 국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미국과 일본) 간 강력한 협력을 유지하기로 합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이지원 기자 jeewonle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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