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이 미사일 200발 쏴…요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날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백악관 상황실에서 이란의 공격을 모니터링하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국가안보팀에서 관련 보고를 계속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을 겨냥해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며, 이번 보복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등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은 이란이 미사일을 약 200발 발사했고, 이를 상당수 요격했다고 확인했다. 이번 공격으로 이란이 심각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점도 경고했다.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이번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번 전쟁은 완전히 예방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