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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종합] 장수원, 딸 ‘따랑이’ 최초 공개…김숙 “저런 표정 처음”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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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동상이몽2’. 사진 I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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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지상은 부부가 딸을 최초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수원, 지상은 부부의 출산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수원, 지상은 부부는 출산을 하루 앞두고 출산 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그때 지상은은 쇼핑백을 꺼내며 “따랑이(태명)를 위해 선물을 샀다”고 말했다.

장수원은 명품 쇼핑백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상은이 산후조리원을 나와 입을 따랑이의 첫 옷으로 명품을 준비한 것이다. 지상은은 “바꾸라고 할까봐 일주일 지나서 알려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지상은은 “내가 이 나이에 둘째를 가질 것도 아니고 하나뿐인 아이에게 최고로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로망이 있다. 그런데 비싼 게 좋긴 좋다”고 웃었다. 이를 본 김숙과 이지혜는 지상은에 공감했다.

병원으로 향하는 길, 지상은은 떨리는 마음에 한숨을 쉬었다. 지상은은 “제일 걱정되는 건 전신마취를 하냐, 척추마취를 하냐다. 내가 만약에 못 깨어나면 아이를 못 볼까봐 척추마취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건데 고위험 산모니까 자꾸 상상이 된다”고 말했다.

병원에 도착한 장수원, 지상은 부부. 장수원은 자신이 쓸 간이침대부터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 원성을 샀다. 또한 압박스타킹을 신겨달라는 지상은의 부탁에 탄식을 내뱉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술 당일, 장수원은 14시간 금식 중인 지상은에게 “난 밥 먹고 오면 되나”라고 농담했다. 이를 들은 지상은이 투덜거렸으나, 김구라는 “활기찬 수발을 위해 밥은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수원은 지상은의 수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연락이 두절됐다. 사라진 장수원에 지상은의 불안감은 커졌다. 장수원은 지상은이 수술실로 향하기 5분 전 병실에 도착했다. 장수원은 “아이 낳는 거 못 볼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드디어 수술실에 들어간 지상은. 장수원은 초조하게 지상은을 기다렸다. 그때 수술이 끝났고, 장수원은 처음으로 따랑이와 마주했다. 따랑이를 본 장수원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숙은 “장수원의 저런 표정은 처음 본다”고 놀랐다.

장수원은 지상은에게 “그렇게 걱정하던 ‘만약에’가 안 됐다. ‘만약에’가 안 돼서 잘 돌아왔다. 오늘 고생했다. 따랑이 이쁘고 건강하게 잘 키워보자”고 말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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