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섹시동안클럽, 10월 뮤지컬 페스티벌로 돌아온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섹시동안클럽 뮤지컬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ㅣSMP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뮤지컬계를 이끄는 섹시의 아이콘 ‘섹시동안클럽(이하 섹동클)’이 ‘섹시동안클럽 뮤지컬 페스티벌(이하 섹뮤페)’로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난다.

섹동클은 뮤지컬 배우 최민철, 하도권, 문종원, 최수형, 양준모, 김대종으로 결성된 그룹으로, 그들만의 강렬한 콘셉트와 음악성을 바탕으로 여러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섹동클은 ‘아이 동’이 아닌 ‘한 가지 동’을 사용한 ‘20년째 같은 외모, 백년 뒤에도 이 얼굴이다’라는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지난해 5년 만에 개최한 공연에서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확고한 세계관으로 대체불가한 공연을 선보였던 섹동클은 이번에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완전히 다른 4가지 콘셉트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24일 첫 번째 공연 ‘막 구르는 돌맹이’는 섹동클이 선보이는 최고의 락 콘셉트로, 락 뮤지컬 넘버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25일 두 번째 공연 ‘천사들의 합창’은 총 경력 138년 멤버들이 청량함을 마음껏 뽐내며, 신인 아이돌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상큼함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어지는 26일 세 번째 공연 ‘전설의 고향’은 듣기만해도 간담이 서늘해지고, 보는 것 만으로도 강렬한 무대를 펼쳐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7일 ‘소문난 잔치’에서는 클라이맥스에 걸맞은 화려함으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서커스 콘셉트와 무대를 펼쳐내며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변함없는 얼굴을 가진 자에게만 허락되던 섹동클만의 무대를 멤버들과 친분이 두터운 37명의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꾸릴 것을 예고해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여 만들어낸 기존 페스티벌과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색다른 무대 연출, 명곡으로 가득한 셋리스트, 관객들이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드레스코드 이벤트까지 마련해 특별함을 더한다.

‘섹뮤페’는 오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단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충무아트센터 선예매를 시작으로, 4일 오전 11시부터 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에는 얼리버드 할인 혜택으로 10% 할인(1인 2매)이 제공되며, 예매 및 세부 할인 내용은 각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섹동클의 예술감독이자 리더 최민철은 “지난해 섹동클에 보내주신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준비해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10월 한 달간 관객뿐만 아니라 모든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까지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올가을 잊을 수 없는 짜릿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유일무이한 뮤지컬 페스티벌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최민철, 하도권, 문종원, 최수형, 양준모, 김대종이 함께하는 ‘섹시동안클럽 뮤지컬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