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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선제골의 주인공은 브레넌 존슨이었다. 전반 3분 미키 반 더 벤이 마커스 래시포드의 공격을 차단한 뒤, 엄청난 속도로 최전방까지 볼을 몰고 들어갔다. 이후 반 더 벤은 컷백 패스를 내줬고, 골문 앞에 홀로 있던 존슨이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존슨은 이번 득점으로 무려 4경기 연속골을 작렬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그는 연속골이 시작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었다.
존슨은 작년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며, 토트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토트넘 첫 시즌 모든 대회 26경기에 출전해 5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기록만 놓고 봤을 때 준수해 보이지만, 세밀함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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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토트넘 팬들의 비판이 멈출 기세가 보이지 않자, 존슨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토트넘 팬들의 수많은 악성 댓글에 상처를 받은 것으로 추측됐다.
그런데 존슨은 SNS를 닫자마자 폭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코벤트리 시티를 상대로 2-1을 만드는 극적인 역전 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존슨의 첫 득점이었다. 이어 존슨은 이 골을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브렌트포드전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라운드 카라박전에서 모두 득점했다. 그리고 맨유를 상대로 선제골까지 넣으며 4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자연스레 토트넘 팬들의 분노도 가라앉았다. 손흥민이 없는 사이, 제 역할을 해준 존슨은 칭찬받기에 마땅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지난 카라박전 도중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며 교체로 물러났다. 곧바로 맨유전 출전 여부가 큰 화제를 모았고, 결국 그는 이날 경기 명단에서 휴식 차원으로 제외됐다. 그 사이 존슨이 제 역할을 해주며 팀에 완승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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