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프로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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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이달 선보인 아이폰16 프로 시리즈는 전반적으로 화면 사이즈가 커졌다.
아이폰16 프로는 15프로의 6.1인치에서 6.3인치로,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15 프로 맥스의 6.7인치에서 6.9인치가 됐다. 특히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7인치에 육박하는 크기까지 커졌는데, 이와 관련해 이후에 공개될 초대형 아이폰이 폴더블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29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매체는 7인치에 육박하는 아이폰16 프로 맥스가 수익 감소 지점에 도달한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며 iOS의 작동 방식을 지적했다.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널찍한 화면에도 불구하고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부재하다. 이는 A18 프로 칩의 성능을 고려하면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애플이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것을 두고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임을 시사하는 힌트가 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앞서 아이폰16 시리즈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애플인사이더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투자자들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아이폰16 시리즈 수요가 이전 모델들보다 낮은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이폰16 시리즈의 평균 리드타임(주문을 받고 고객에게 제품이 배송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보면 아이폰16 프로 맥스가 25.5일로 전작인 아이폰15 프로 맥스(43.5일)보다 두드러지는 차이를 보였다. 아이폰16 프로도 18.5일로 전작인 15 프로의 32.5일에 비해 빨라졌다. 이외 아이폰16이 9일(아이폰15 14일), 아이폰16 플러스는 7.9일(아이폰15 플러스 13.9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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