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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선수단
이영택 감독 체제로 선수단을 재편한 GS칼텍스가 컵대회 첫 경기에서 우여곡절 끝에 승리했습니다.
GS칼텍스는 오늘(29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한국도로공사와 여자부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이영택 감독은 GS칼텍스 사령탑 부임 후 첫 승을 거뒀습니다.
GS칼텍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줬습니다.
코치진을 교체했고 주포 강소휘, 리베로 한다혜 등 주요 내부 자유계약선수를 다른 팀으로 보냈습니다.
다만 지난 시즌 팀을 이끌었던 외국인 선수 실바와 재계약하면서 팀의 중심을 지켰습니다.
실바는 이날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GS칼텍스에서 한국도로공사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강소휘는 친정 팀을 상대로 16득점했지만, 공격 성공률이 기대를 밑돌았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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