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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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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리뷰] 팔머 역대 최초 '전반 포트트릭'...첼시, 허술한 브라이튼 4-2 격파!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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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콜 팔머의 신들린 포트트릭으로 첼시가 승리했다.

첼시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4-2로 승리했다. 5경기 무패에 성공하고 3연승을 기록한 첼시는 상승 궤도에 진입했다.

[선발 라인업]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로베르트 산체스, 마크 쿠쿠렐라, 리바이 콜윌, 웨슬리 포파나, 말로 구스토,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제이든 산초, 콜 팔머, 노니 마두에케, 니콜라스 잭슨이 선발 출전했다.

브라이튼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르트 베르브뤼겐,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아담 웹스터, 루이스 덩크, 페르디 카디오글루, 카를로 발레바, 매츠 비퍼르, 잭 힌셸우드, 대니 웰벡, 조르지뇨 루터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팔머 4골 폭발! 브라이튼 수비 실수에 골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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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은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7분 혼전 상황에서 발레바 패스를 루터가 골로 연결하면서 브라이튼이 1-0으로 앞서갔다. 브라이튼은 주도권을 잡았는데 중원에서 빈 공간이 많았다. 첼시는 중원 빈 공간을 활용해 순간 돌파를 시도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9분 팔머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는데 골대에 맞았다.

첼시가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21분 잭슨의 패스를 팔머가 골로 연결하면서 1-1이 됐다. 전반 23분 산초가 골을 터트렸는데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다. 전반 28분 덩크 파울이 나오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팔머가 성공하면서 첼시가 역전에 성공했다.

브라이튼은 계속 같은 실수를 반복했다. 공간을 메우지 못하고 뒷공간을 허용해 역습을 내줬다. 마두에케, 잭슨이 공간을 파고 들었고 팔머, 엔조가 유려한 패스를 보냈다. 전반 31분 프리킥 기회를 잡은 첼시는 키커 팔머가 또 골을 기록하면서 3-0을 만들었다. 전반 31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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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머 해트트릭으로 첼시는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듯 보였지만 전반 33분 산체스의 실책이 나왔고 발레바가 골을 넣었다. 전반 34분에도 발레바는 강력한 슈팅을 날렸는데 산체스가 선방했다. 전반 36분 웰벡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팔머가 또 골을 기록했다. 전반 41분 브라이튼 수비 실수를 잡아낸 산초가 패스를 보냈고 팔머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4-2가 됐다. 이로써 팔머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로 전반에만 4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브라이튼은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전반 44분 웰벡 슈팅은 골문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2분 루터 헤더는 골문 밖으로 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4분 미토마 슈팅도 정확도가 아쉬웠다. 전반은 첼시의 4-2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전] 거센 브라이튼 반격, 결과는 첼시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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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첼시는 브라이튼 빈 공간을 노렸다. 후반 2분 잭슨이 슈팅을 했는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4분 잭슨은 빈 골문에 슈팅을 찼는데 수비에 막혔다. 후반 7분 팔머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 11분에도 팔머 슈팅은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브라이튼은 후반 12분 이고르, 야신 아야리를 넣어 후방에 힘을 실었다. 후반에도 수비 미스가 이어진 여파로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변화를 택했다.

첼시는 후반 18분 마두에케 대신 페드로 네투를 투입했다. 브라이튼은 안정된 후방을 앞세워 반격을 노렸지만 공격 작업이 원활하지 않았다. 후반 24분 쿠쿠렐라가 골을 넣었는데 취소됐다. 후반 25분 쿠쿠렐라가 빠지고 헤나투 베이가가 들어왔다. 산초도 나가면서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투입됐다.

브라이튼도 변화를 줬다. 후반 26분 훌리오 엔시소, 얀쿠바 민테를 넣어 기동력을 확보했다. 후반 27분 잭슨이 좋은 기회를 포착했는데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31분에도 잭슨은 기회를 놓쳤다. 첼시는 후반 34분 크리스토퍼 은쿤쿠, 로미오 라비아를 투입했다. 브라이튼은 에반 퍼거슨을 넣어 최전방에 힘을 줬다.

브라이튼이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44분 엔시소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었다. 브라이튼은 결국 추격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경기는 첼시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첼시(4) : 콜 팔머(전반 21분, 전반 28분, 전반 31분, 전반 41분)

브라이튼(2) : 조르지뇨 루터(전반 7분), 카를로스 발레바(전반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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