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라인업] '데뷔골' 정우영, 이번에도 선발!...우니온vs묀헨글라트바흐 명단 공개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정우영이 선발 출격한다.

우니온 베를린은 2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뮌헨글라트바흐와 맞대결을 펼친다. 우니온은 개막 후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우니온은 정우영과 함께 하베러, 시바체우, 홀러바흐, 로테, 샤퍼, 케디라, 도에키, 레이테, 보그트, 론나우가 선발 출전했다. 홈 팀 묀헨글라트바흐는 니콜라스, 이타쿠라, 슈퇴거, 바이글, 플레아, 네츠, 스컬리, 엘베디 등이 선발로 나섰다.

정우영이 호펜하임전에서 우니온 데뷔골에 성공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기회를 찾아 우니온으로 임대를 온 정우영은 교체를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호펜하임전 선발로 나와 전반 6분 골을 터트리면서 우니온에서 첫 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은 후반 25분까지 뛰었다. 우니온은 실점을 했지만 2-1로 승리하면서 무패를 이어갔다.

이날 정우영은 득점과 더불어 슈팅 5회, 드리블 성공 3회(시도 5회), 패스 성공률 89%, 크로스 성공 2회(시도 5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3회(시도 8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7.5점으로 최고 평점이었다.

인상을 남긴 정우영은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도 선발로 나왔다. 공격진에 나선 정우영은 두 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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