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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진화와 이혼 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이하 '가보자고3')에는 첫방송에 이어 함소원이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함소원은 최근 2년 전 서류상 이혼을 끝낸 상태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혼 후에도 여전히 함께 지내는 일상을 보여 이목을 모았던 바, 이날 함소원은 위장 이혼설에 대해 "위장 이혼할 정도의 빚이 있는 것도 아니고"라고 이야기했다.
홍현희, 안정환은 "지금 어떤 상황이냐", "이혼은 했지만 같이 살고 있다 이거냐", "이혼이라는 게 우리나라랑 다른가?", "미국식도 아니고 외계인 식도 아니고 무슨식이냐" 등의 질문을 쏟아내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재결합 생각도 있냐는 물음에 "그건 아니고 수시로 각오는 하고 있다. 새 출발 하겠다고 해도 할 말은 없다. 그런 거까지 생각하고 결정한 거니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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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까봐 불안함은 없냐는 물음에 "그런 건 없다"고 했다. 안정환은 "방은 같이 쓰냐"고 물었고, 함소원은 "여기서 그런 말 써도 되냐"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서류찍고 나서 스킨십은 없으시고?"라고 다시한 번 물었고, 함소원은 "스킨십을 너무 해서 문제다"라고 이야기해 충격을 안겼다. 안정환은 "여기가 색즉시공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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