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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정우주 5억 원에 도장 쾅!’ 한화, 2025년 신인 선수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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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2025년 신인 선수들과 계약을 마쳤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27일 2025년 신인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1라운더이자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전주고 투수 정우주는 5억 원으로 팀 내 최고액으로 계약했다.

매일경제

정우주. 사진=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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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부드러운 밸런스에서 나오는 시속 150㎞ 중반대의 구속에 무브먼트까지 우수한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정우주가 이른 시일 내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라운더 세광고 투수 권민규는 계약금 1억6000만 원에 서명했다.

구단은 우수한 구위와 제구를 가진 권민규가 단기간에 팀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어 한화는 3라운더 경기상고 포수 한지윤과 1억1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한지윤은 순발력과 부드러운 타격 밸런스를 갖춘 타자로, 향후 한화의 우타 거포자원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이 밖에 4라운더 덕수고 내야수 배승수 9000만 원을 비롯해 △상원고 투수 이동영 7000만 원 △안산공고 투수 박상현 6000만 원 △라온고 내야수 이지성 5000만 원 △홍익대 투수 엄상현(얼리드래프트) 4000만 원 △인창고 투수 엄요셉 4000만 원 △북일고 투수 최주원 3000만 원 △동원과기대 외야수 이민재 3000만 원 등에 계약했다.

한화는 이들 신인 선수가 향후 구단을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인선수 11명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합동 시구, 클리닝 타임 단상 인사 등으로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할 계획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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