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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누나 8명' 김재중, 결혼 또 먹구름?…"시집살이 무서워 오겠나" (편스토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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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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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김재중이 8명의 누나를 가진 9남매 막내의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누나가 8명이 있는 김재중이 가족들과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재중은 다섯 명의 누나들과 한자리에 모여 시간을 보내며 첫째 누나에게 "누가 누나를 60대로 보냐"고 칭찬했지만, 누나를 발끈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장민호도 "그렇게 안 보인다"며 공감했고, 김재중은 본인과 딱 20살이 난다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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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재중은 "우리집에서 누나랑 내가 제일 동안이다"라고 덧붙여 누나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고, 그러자 누나들 사이에서 동안 경쟁이 붙기도.

그러나 부실한 안주 상태에 막내인 김재중은 요리에 나섰고, 다섯 누나는 맵고 안 달게, 맵고 달게, 맵고 김치 추가, 안 맵게, 맵게라고 다 다른 취향을 요구해 김재중을 곤란하게 했다.

이에 스튜디오의 붐은 "이건 만족이 안될 텐데"라고 걱정했으며, 김재중은 "저는 결혼을 더 못하는 거다. 저렇게 다 달라서 어떻게 하냐"고 불만을 토로해 패널들을 빵 터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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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지켜 본 장민호는 어린 시절 김재중은 이럴 때 어떤 누나의 말을 가장 따랐는지 궁금해했고, 김재중은 "1등이 그냥 최고였다. 엄마였다"면서 "심부름이 쭉 내려와서 그냥 제가 가는 거다. 저희는 계급제도"라고 막내의 운명을 받아들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재중은 과거에 인기가 없었던 것이 8명의 누나들 때문이라는 걸 30년 만에 알고 충격을 받았다. 김재중에게 다가오는 여학생들을 누나들이 모두 잘랐던 것.

특히 연애에 엄격했던 여덟째 누나에게 다른 누나들은 "얘 때문에 장가 못 가겠다. 시집살이 무서워 오겠냐"며 걱정했고, 스튜디오의 김재중은 "제 10대 초반의 잔혹한 연애사라고 할까요"라며 포기한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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