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이미도 / 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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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이미도가 명불허전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이미도는 극 중 서울중부지법 형사16부 판사 서화선 역을 맡아 첫 방송부터 빛나와 깨알 같은 앙숙 '케미'를 발산했다. 사고 후 제멋대로 굴기 시작한 빛나를 보며 기막히다는 표정을 보인 것에 이어 말실수인 척 웃으며 그를 공격하는 화선을 능청스럽게 연기했다.
등장하는 순간마다 극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환기하며 보는 재미를 더한 이미도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이미도가 '지옥에서 온 파사'에서 보여줄 신스틸러로서의 열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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