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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준호가 '독박투어3' 프라하 촬영 중 김지민에 대한 소원을 빌면서 사랑꾼 면모를 폭발시킨다.
28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독박투어3' 6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프라하의 카렐교와 프라하 성으로 자아도취 체코 여행을 떠나는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독박즈'는 유세윤의 주도 하에 처음으로 다 같이 모닝 조깅을 한다. 잠시 후 비가 쏟아져 우중 러닝 상황이 되지만 그럼에도 '독박즈'는 목적지인 카렐교까지 묵묵히 달려간다.
카렐교에 도착한 유세윤은 "이곳에 오면 꼭 만져야 하는 동상이 있다"며, 그는 동상에 깃든 이야기까지 들려준 후 "이 동상을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말한다.
이에 지민바라기 김준호는 "지민이가 장수하게 해주시고, 부자 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진지하게 빌고, 다른 멤버들도 저마다의 소원을 빌며 경건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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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숙소로 복귀한 '독박즈'는 이번엔 화려한 유럽 귀족풍의 의상으로 갈아입고서는 프라하 성 투어에 나선다.
이때 홍인규는 김준호의 럭셔리한 왕자풍 의상을 보더니, "준호 형은 어제는 누더기 패션이더니 오늘은 완전히 달라졌네, '거지와 왕자' 같다"라고 표현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훈훈한 덕담(?)이 오가는 가운데, 유세윤은 "오늘은 오픈형 올드카 타고 프라하 성까지 가는 코스를 잡았다"라고 발표한다.
김준호는 "그럼 우리 '유럽 왕자님'이 되는 거야?"라며 들뜬 모습을 보이고, 직후 이들은 화려한 올드카에 몸을 실은 채 프라하 성으로 떠난다.
올드카 감성에 한껏 젖은 홍인규에 이어 김대희는 "우리 진짜 뭐 있어 보인다"며 자아도취에 빠진다.
중세 왕자님 코스프레를 한 '독박즈'의 모습은 28일 오후 8시 20분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S, K·star, AXN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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