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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토트넘, 4년 만에 유로파...손흥민 '선발vs벤치' 의견 갈려 "맨유 원정 의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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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손흥민이 선발로 나올까? 벤치에서 시작할까?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카라바흐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선발을 두고 의견이 갈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을 비롯해 도미닉 솔란케, 마이키 무어, 루카스 베리발, 데얀 쿨루셉스키, 이브 비수마, 벤 데이비스, 미키 판 더 펜,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 레이저 포스터가 먼저 나올 것으로 봤다.

반면, 축구 매체 '90MIN'은 티모 베르너, 솔란케, 브레넌 존슨, 파페 사르, 베리발, 비수마, 데스티니 우도기, 판 더 펜, 드라구신, 그레이,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 출장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렌트포드전에서 변화를 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을 의식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아스톤 빌라와 UCL 진출권 경쟁을 펼쳤지만 시즌 막바지가 되면서 토트넘이 무너졌다. 토트넘은 수비적으로 흔들리며 승점을 놓쳤고 UEL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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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부터 UEL 진행 방식이 바뀌었다. 이전처럼 조별리그를 치르지 않고 무작위로 8개 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AS 로마, 레인저스, AZ 알크마르, 페렌츠바로시, 카라바흐, 갈라타사라이, 엘프스보리, 호펜하임과 만난다.

토트넘은 20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UEL 무대를 경험하게 됐다. 당시 토트넘은 조 1위를 차지하며 토너먼트에 올라갔다. 32강에서 볼프스베르거를 꺾었지만 16강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무릎을 꿇었다.

손흥민은 UEL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토트넘 합류 이후 UEL을 2번 경험했는데 모두 골맛을 봤다. 2015-16시즌 3골, 2020-21시즌 3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나오게 된다면 4시즌 만에 UEL에서 득점포를 가동할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에도 좋은 기억이 있다. 2015-16시즌 토트넘은 조별리그에서 카라바흐를 만났고 손흥민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전력을 다하진 않을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30일 오전 0시 30분 맨유와 맞붙는다. 이번 경기 후 얼마 지나지 않고 맨유 원정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핵심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생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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