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검찰, '서울대 N번방' 주범에게 징역 10년 구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른바 '서울대 N번방'으로 불리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주범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주범 박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공범 강 모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범행 기간이 길고 영상 개수도 매우 많다며 박 씨가 재판 과정에서 괴로운 표정을 짓는 것이 미래에 대한 걱정인지 진정한 반성인지 고려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최후 진술에서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하는 한심하고 어리석은 판단을 했다며 평생 참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 N번방' 사건은 서울대 출신인 박 씨와 강 씨가 2021년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대학 동문 등 여성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하는 방식으로 제작·유포한 사건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