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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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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부원장 자리 만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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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서 부원장 할 수 있는 역할 마련

한국금융신문

하태경 제19대 보험연수원장./사진=보험연수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보험연수원 부원장 자리를 다시 부활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지난 25일 보험연구원 12층에서 열린 '생성형 AI의 금융서비스 적용과 이슈' 세미나에서 기자와 만나 부원장 관련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보험연수원은 관행적으로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출신이 번갈아가며 부원장을 맡아왔다. 민병두 전 보험연수원장이 연수원 내부 출신 부원장이 나오도록 추진했으나 진행되지 못했다. 민병두 원장 의지에 따라 손해보험협회 출신으로 온 부원장도 2년 임기를 마친 이후 연장하지 않았지만 이사회 반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하태경 원장은 내부 출신 부원장을 발탁하냐는 질문에 내부 출신이 앉히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부원장 자리는 이미 없어졌으며 그렇다고 내부 직원에 부원장을 맡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부원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업무분장을 내부적으로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하 원장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출신 부원장은 더이상 받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하태경 원장은 "기존에 관행적으로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출신이 부원장을 번갈아 맡아왔지만 더이상 협회 출신으로 부원장을 선임하지는 않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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