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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만찬’이라 불리는 디네앙블랑은 1988년 파리에서 시작된 이후 런던, 뉴욕, 도쿄 등 전 세계 120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문화행사다. 참가자들은 ‘화이트’ 드레스 코드에 맞춰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색으로 차려 입고 다양한 사람들과 미식을 즐긴다. 만찬에 필요한 냅킨·테이블·음식은 직접 준비한다. 독특한 룰에 맞춰 자연스럽게 타인과 소통하는 경험이 입소문을 타면서 젊은층이 주목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030세대가 친구, 연인, 직장 등 관계 안에서 감정적으로 느끼는 외로움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후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화손해보험 펨테크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25~39세 미혼남녀 10명 중 7명은 외로움을 느끼며, 여성은 특히 일상 인간관계에서 자괴감, 부담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사회적 만남을 경험하고, 건강한 관계를 기반으로 개인적·사회적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삶에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날 행사에서 싱글 남녀 참석자들이 의미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 ‘하얀 설렘’을 기획했다. 전문 파티 플래너의 프로그램 통해 선정된 베스트 커플에겐 한화그룹이 개최하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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