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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팝인터뷰①]'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 "수지, 내 '배드걸 굿걸' 춤 보고 의미심장하게 웃어..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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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노상현/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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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노상현이 수지의 반응을 전했다.

노상현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그룹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 춤으로 유쾌하면서도 찡한 장면을 완성해냈다. 더욱이 노상현은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미쓰에이 출신 배우 수지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수지는 '대도시의 사랑법' 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노상현은 수지가 자신의 춤을 보게 돼 민망하다고 털어놨다.

이날 노상현은 "흥이 있는 편이기는 한데 춤을 잘 추는 스타일은 아니다. 레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5번 정도 받았다. 엄청나게 느낌을 살려서 추는게 상황에 안 맞기도 하고 아무리 연습한다고 해도 할 수도 없어서 재희(김고은)에 대한 마음을 담아서 열심히 추자 완성을 하자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상현은 "(수지가) 굉장히 의미심장하게 웃으면서 잘 봤다고 이야기하더라"라며 "굉장히 민망했다. 어떻게 하필 차기작을 같이 하게 돼 민망한 자리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상현의 신작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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