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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어게인TV]이수경·엄보람·강호선, 치열한 삼각관계.."셋이 있으니 불편해"('공개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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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캡처



24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6회에서는 이수경을 둘러싼 엄보람, 강호선의 치열한 신경전이 전파를 탔다.

이수경과 엄보람의 마지막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와이너리에 방문한 이들은 와인을 시음, 이수경은 뛸 듯이 기뻐했다.

이수경은 “우리 짠 할까요?”라며, 술잔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엄보람이 “짠 할 때는 서로의 눈을 보고 하는 것”이라 조언하자 이수경은 “미안하다. 술에 너무 반해서 술과 눈 맞춤을 하느라..”라며 당황했다.

엄보람은 이수경을 “밝고 기분 좋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으로 묘사했다. “저는 얘기할 때도 모노톤이고, 얌전한 성격이라 업 앤 다운이 있는 분이면 조금 더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는 엄보람.

이수경은 “궁금한 게 있다. 브라질이 좋냐. 안전하냐”라 물었다. 엄보람은 “사람들이 영어를 많이 못 해서, 혼자 여행하기에는 불편하다. 저와 같이 다니면 된다”라 답했다.

이수경은 “만약에 아이를 낳는다면, 브라질에서 키우고 싶냐”며 ‘만약에 공세’를 펼쳤다. 엄보람은 “브라질에서 자랐지만, 국제 학교를 많이 다녔다. 그런 경험이 좋았다. 전 세계를 돌며 키우는 것도 괜찮다”라 응했다.

또한 “여자가 일 때문에 자녀 계획을 미룬다면”에 대한 가정에, 엄보람은 “이해해야 할 것”이라 답했다. “왜 이런 생각까지 하지?”라며 웃어 보인 이수경.

이수경은 “정말 좋다면, 뭐든 되겠죠”라며 브라질 거주에 긍정적인 뜻을 보였다.

헤럴드경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캡처



한편 강호선은 무거운 복숭아를 든 채 홀로 ‘썸 하우스’로 복귀했다. 강호선은 “아무도 없네”를 중얼거리며 막걸리 한 상을 차렸다.

이수경과 엄보람이 데이트를 마친 후 ‘썸 하우스’에 복귀하자, 이수경을 위해 요리를 준비하던 강호선은 긴장했다.

이수경을 마중 나간 강호선은 “재밌었어?”라 질문하는 등 데이트를 의식했다. 강호선은 이수경과 엄보람의 커플주에 “마시면 안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이렇게 3인이 한 자리에 모였고, 불꽃 튀는 신경전이 그려졌다. 강호선은 “나 긴장했나 봐. 태웠어”라며 검게 그을린 빵을 언급, 이수경을 폭소하게끔 했다.

엄보람은 “셋이 오래 있다 보니, 불편했다. 신경이 쓰였다”라 전했다. 강호선은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지?’ 싶었다. 재밌었다”라 말하기도.

한편 바다로 향한 예지원과 이동준. 이동준은 모래에 지원과 동준의 이름을 써내려 간 후, “이름 사이가 비어 있지 않냐”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물음표를 그려 보인 이동준. 이동준은 물음표에 물음표를 덧대어, 온전한 하트를 만들었다.

모래성 게임에서 승리한 이동준은 예지원에 “집에 가도 되고, 제 곁에 남아있는 것 중, 어떤 선택을 하고 싶냐”라 질문했다.

이동준은 “제가 계속 어필을 했다. 그에 대한 답변이 궁금하다. 어떤 마음인지 명확하게 듣고 싶다”라 말했다.

선택의 순간, 예지원은 이동준의 곁에 남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동준 또한 “제 매력과 제 삶, 보여주지 못한 것이 많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라 전했다.

한편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는 20년 지기 찐친 세 여배우가 운명적 ‘사랑’을 만나기 위해 도심을 떠나 자연 속으로 모여, 썸부터 연애까지, 진정성 100%! ‘여배우의 진짜 연애’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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