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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웹툰 '열무와 알타리' 유영 작가 별세 "잠자던 중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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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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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웹툰 작가 유영(이유영)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19년부터 5년 동안 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에서 '열무와 알타리'를 연재한 유영 작가가 9월 23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영 작가가 재충전을 위해 휴재를 공지한 지 약 10일 만이다.

이어 "'열무와 알타리'를 사랑해주신 독자분들에게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유영 작가의 SNS에도 부고 글이 게재됐다. SNS에는 "유영 작가님이 주무시는 중에 심정지로 하늘나라에 가셨다"라며 "그동안 '열무와 알타리'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신 독자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열무와 알타리'의 주인공인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엄마를 지키고 있다"고 했다.

'열무와 알타리'는 10살짜리 장애아와 비장애아 쌍둥이를 키우는 육아기로, 두 아이의 출생부터 성장과 진학 과정까지 모두 묘사해 공감을 안겨 인기를 끌었다.

빈소는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낮 12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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