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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곽튜브 논란 속…'기사식당3' 제작 예정대로→'전현무계획2' 녹화는 불참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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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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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나은 옹호 논란에 휩싸였던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MBN '전현무계획2' 두 번째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ENA·EBS1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시즌3는 예정대로 제작된다.

EBS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에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시즌3'에 관해 현재 계획 중에 있다"며 "방송 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곽튜브는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이탈리아 여행 콘텐츠를 게재한 뒤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의 학교폭력 의혹을 언급하며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는데, 이나은이 과거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였던 이현주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은 사건이 재조명되며 그를 옹호했다는 비판을 받은 것.

그런 가운데 곽튜브는 MBN '전현무계획2' 녹화에 두 번 연속으로 불참했다. 24일 곽튜브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는 소속사의 판단으로 방송사와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튜브의 '전현무계획2' 촬영은 10월 8일부터 진행된다.

또 금주 예정된 오프라인 행사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과 '2024 부산국제트레블페어-곽튜브 여행토크 콘서트'에도 곽튜브는 불참한다. 다만 논란 후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팝업상륙작전'은 편집 없이 그대로 방영됐다.

한편 곽튜브는 구독자 200만 대를 보유한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로,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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